[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1학기 기말고사 기간 재학생을 위해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아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대는 9~12일 나흘간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제2학생회관 학생식당에서 ‘천원 저녁밥’을 운영한다.
이번 ‘천원 저녁밥’은 1학기 기말고사를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재학생을 응원하고 학업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는 참치김치찌개(월), 짜장덮밥(화), 소고기볶음밥(수), 육개장(목) 등 평소 4000원에 판매 중인 학생식당 메뉴를 1000원에 제공한다.
충남대는 지난 중간고사 기간에도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했으며 총 3250명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처음으로 ‘천원 라면데이(저녁)’을 운용해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천원의 저녁 메뉴를 밥으로 변경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는 재학생들의 원활한 식사를 위한 정기적인 ‘천원의 식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학기 중에만 운영하던 ‘천원의 아침’을 방학 기간에도 확대해 운영하는 등 재학생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