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 전시회 개최
대전 대덕구,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 전시회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6.13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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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당사자 작품 전시·인식 개선 캠페인 운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도
정신질환자들과 가족들의 미술작품 전시 모습.
정신질환자들과 가족들의 미술작품 전시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13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 참여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의 선(線),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전시회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의 미술작품 21점과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공감과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13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
13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에서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및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

또한 이날 현장에서 정신건강 인식 조사, ‘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지역 주민과 행사 참여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4년째 정신질환 당사자의 미술작품 공모 및 전시 활동을 통해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정신질환 당사자들과 가족들의 작품 지역사회와 마음을 잇는 따뜻한 선이 되고 나아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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