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 개소
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 개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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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 개소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문화유산보존기술연구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효인 대전과기대 총장, 김규호 국립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등 주요 인사와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호영 연구소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전과기대는 문화유산 보존기술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적 깊이를 강화하고자 본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문화재의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 AI감정, 디지털 기록화, 전통기술의 계승과 문화유산 수리전문가 인력양성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학문 간 융합과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술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실질적인 보존기술 개발과 실무적인 문화유산 보존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국가의 문화유산 보존기술 향상과 전통문화의 미래 가치 제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호영 소장은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며, 우리 연구소는 그 가치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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