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교육원 5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17일 세종시 소재 요양보호사교육원 5개 기관과 노인돌봄 분야 인력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요양보호사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세종고운간호전문학원(부설 세종고운요양보호사교육원) ▲세종제일요양보호사교육원 ▲세종중앙간호학원(부설 세종중앙요양보호사교육원) ▲신세종요양보호사교육원 ▲연세교육원(연세간호학원, 연세요양보호사교육원) 등 총 5개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각 기관은 ▲노인돌봄 분야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한 협력 기반 조성 ▲교육생 일자리 연계를 위한 정보 및 자원 공유 ▲정기 및 상시 협업체계를 통한 취업지원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앞으로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교육생에게 1:1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취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수료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일자리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지역 돌봄 인력 양성기관과의 협력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있는 취업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사회 일자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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