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수익금으로 성심원 찾아 보육시설 아동 간식파티 준비해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전자제어공학과 학생 14명이 대학축제기간 동안 벌은 수익금으로 2일 동구 하소동에 위치한 성심원을 찾아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시설외관 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 봉사활동을 하고 간식파티를 준비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같이했다.
박민재(전자공학과학회장. 3년)학생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어 보육시설아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총학생회는 지역대학에서는 드물게 2013년 대동제 기간 동안 기존의 음주 문화를 없애고 건전하고 흥미 넘치는 대학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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