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정치언론국제학과에서 주최하고 통일부와 (사)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가 후원하는 제1회 '통일아카데미'가 5일 오후 한남대 56주년기념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통일아카데미에는 김성찬 국회의원(59·국방위원회 위원)이 ‘한반도 안보정세 및 통일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의원은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마련해주고자 이번 통일아카데미 강연을 맡았다”며 “젊은 지성인들의 올바른 안보의식이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통일아카데미는 ▲한반도 안보정세 및 통일전략 ▲북한 김정은 체제의 전망 ▲사회통합을 위한 방안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북한 사회 올바르게 알기 등을 주제로 토론식 강의로 이뤄졌다.

또 앞으로 진행되는 2회, 4회, 5회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되며, 9월에 열리는 3회는 JSA와 판문점, 전방 군부대 등을 현장 답사해 안보의식 강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