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안전한 귀갓길’ 여성안심지킴이집 점검
대전 대덕구, ‘안전한 귀갓길’ 여성안심지킴이집 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7.03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까지 77곳 대상… 비상벨 작동·안내표지 부착 여부 등 파악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원들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비상벨 점검 및 모니터링 모습
대덕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원들이 여성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업체에서 비상벨 점검 및 모니터링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여성안심지킴이집 77곳을 대상으로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덕구 ‘여성안심지킴이집’은 귀갓길 위기 상황 발생 시 편의점 등 지정 업소에 도움을 요청하면 비상벨로 경찰 출동을 요청해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지역안전망이다.

이번 점검에는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직접 참여해 △비상벨 작동 상태 △안내표지 부착 여부 △업소 협조 의지 등을 확인하고,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은 주민참여단, 해당 업소, 대덕경찰서 112상황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여성안심지킴이집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점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