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지난 13일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와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과 전국마라톤협회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마라톤 행사 및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달리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국마라톤협회 장영기 회장은 “요즘 많은 사람들이 마라톤과 생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만큼, 초록우산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즐겁게 기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만들고 싶었다.” 며 “앞으로도 전국마라톤협회는 국민의 건강한 삶과 나눔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최승인 본부장도 “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후원이 더욱 즐겁고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부문화를 전국마라톤협회와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와 전국마라톤협회는 오는 9월 6일 ‘2025 초록우산 나눔마라톤’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나눔 레이스로 마련된다.

‘2025 초록우산 나눔마라톤’은 홈페이지(http://umbrella.run1080.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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