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달 27일 온양3동 주민센터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봉면에 이어 '제2차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제2차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은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단,일자리지원센터, 자립지원직업상담사, 충청지역 법률홈닥터, 현대병원, 아산기초푸드뱅크,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복지, 취업(구인․구직, 자활), 무료법률, 보건을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지원 문제, 조손가구의 손자녀 학비·급식비 지원 문제를 비롯한 개인파산 신청, 혼인무효소송, 대포차 관련 문제 등 복지, 법률, 취업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현대병원에서 지원한 1:1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과 자원봉사센터의 손발맛사지, 네일아트 등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기왕 시장은 “모든 복지는 정부에서만 할 수 없다. 그 빈자리를 지역사회가 채워줘야만 한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