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역량강화 활동 진행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 자립역량강화 활동 진행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7.22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립 역량 강화 활동 ‘함께 서기 자립 나침반’ 운영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의 청소년업무 위탁기관인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2025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가정 밖 미자립 청소년 대상 자립역량강화 활동‘함께서기 자립나침반’을 진행한다.

강사가 청년 자립의 프로그램 참여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립역량강화 활동‘함께서기 자립나침반’ 프로그램은 가정기능의 상실경험,교육 및 진로정보단절,반복적 고립과 위기 재노출 등 제도권 보호에서 이탈한 이후 자립을 위한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가정 밖 미자립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맞춤형 사업이다.

1단계 독립주거 훈련, 2단계 취업준비 훈련 3단계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3단계별로 총 12회기로 나누어 참여자 각자의 속도와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실습이 핵심이며 단기 성과목표 달성 및 자기주도적 자립 설계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21일 ‘함께서기 자립나침반 2단계 취업준비 훈련’첫 동행은 미자립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청년 자립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자 도약보장 패키지 등의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관계자는“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밖 미자립 청소년이 사회적 자원과 함께하는 관계망 속에서 지속 가능한 자립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가정 밖 미자립 청소년의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안전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