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대전선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7.3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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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대전선병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선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검사 전 환자 상태에 대한 사전 평가 여부, 검사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 노력 등 총 5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으로 진행됐다.

대전선병원은 이 중 3개 지표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제출하여 모두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2개 지표 또한 기준을 충족해 전반적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과정, 결과 등 5개 지표(△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모두에서 대전선병원은 종합점수 98.6점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영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에서 97.7점,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99.3점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전선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철저한 사전평가 시스템과 체계적인 영상의학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남선우 병원장은 “영상검사의 정확성과 안전성은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검사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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