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성료, 진에 김보연 양 수상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성료, 진에 김보연 양 수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8.03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미스 지엘바이오테크 및 매너상, 참가번호 14번 정가현(22) 양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가 지난 2일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36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들

전북도민일보사와 21세기 비전창조연구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원광대학교 박은숙 부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영예의 진(眞)은 참가번호 11번, 충북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보연(22) 양이 차지했다. 김보연 양은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MZ세대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변산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善)에는 참가번호 10번 임유민(20) 양이 이름을 올렸다. 아나운서가 꿈인 임유민 양은 "이 무대가 10년 후 저의 첫 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미(美)는 참가번호 6번 문소정(27) 양에게 돌아갔다. 건국대학교에 근무 중이며 교수를 꿈꾸는 문소정 양 역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평가받았다.

김원대 대표와 미스 지엘바이오테크 및 매너상 수상자 정가현 양

​미스 지엘바이오테크 및 매너상은 참가번호 14번 정가현(22) 양으로 KBS장구 춤 공연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승무원이다.

지엘바이오테크 김원대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정가현 양의 수상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지엘바이오테크는 천연물질을 활용한 바이오 관절염, 아토피, 여드름, 여성질환 등 난치병 치료를 위한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한 벤처기업이다.

​미스 전북도민일보 및 매너상은 참가번호 15번 전민지(28) 양의 장래 희망은 글로벌 광고 모델이다.

​진, 선, 미 수상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모든 입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부안군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영광이 주어졌다.

​신효균 전북도민일보 사장은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전국 해변 미인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라며, "수상자분들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