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초과 달성… 하반기 재정 인센티브 획득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특․광역시, 도, 시․군․구 그룹으로 나눠 올 상반기에 집행한 예산 실적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고, 대덕구는 지난 2009년 예산 균형(조기)집행제도 실시 이래 최고수준인 129.25%를 집행, 전국 자치구 단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구는 김정대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10여 차례의 점검회의를 비롯, 사업 현장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예산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하반기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결과, 목표초과 달성 및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균형집행 제도가 실시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억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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