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자율방범 여성이 나선다
대전 중구, 자율방범 여성이 나선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7.1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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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2 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
대전시 중구 태평2동 주민센터는 16일 중구 태평로 89(태평동, 삼부아파트 5단지)에서 ‘태평2 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운영에 들어갔다.
▲ 태평2동 여성자율방범대 초소 개소식
이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동 자생단체장, 태평동 치안센터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태평2 여성자율방범대는 지난 2000년 창설해 오랫동안 방범초소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15명의 대원들이 주1회 정기적으로 방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범죄 예방에 앞장서 왔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그동안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방범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온 대원들을 격려하며 “초소 준공을 계기로 태평2 여성자율방범대가 지역범죄 예방에 더욱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구는 누후된 자율방범대 초소 및 장비 구입을 위해 대전시로부터 4천여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15일 석교여성방범대를 비롯 태평2여성방범대와 옥계자율방범대, 중촌여성방법대 등 4개소에 대한 초소를 정비하고, 야광방범 조끼, 가스총 등 물품을 구입하며 자율방범대의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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