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학생들을 위해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강화되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영상 자료를 활용해 무인 점포 절도나 자전거 절도 등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는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이버 학교폭력이나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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