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50가정 총 8,800만원 지원
대전시 서구 박환용 구청장은 17일 용문동에 사시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가스누출차단기 설치를 지원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가스누출 차단기 설치 지원사업은 가스누출로 응급 상황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은 “혼자 거주하다 보니 외출해도 가스 불을 켜놓고 나오지 않았나하는 불안감에 계속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젠 마음이 놓인다”며 기뻐했다.
이번에 설치한 가스누출차단기는 가스 누출 시 자동 닫힘은 물론 가스 밸브의 열림, 닫힘, 예약 잔여시간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기능이 있어 독거노인 가정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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