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기 어려워 마음 한편이 아쉽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기념 행사가 열렸지만, 거리에 펄럭이는 태극기를 보기 어려워 마음 한편이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
무더운 날씨와 연휴로 인해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면서 태극기 게양을 잊고 지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광복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리 국권을 되찾고 자유를 얻은 소중한 날이다. 태극기는 단순한 천 조각이 아니라, 이 땅의 주인이 우리 자신임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상징이다.
일상 속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광복절, 삼일절 등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이다.
이는 아파트나 주택의 게양대에 태극기를 다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나라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독립유공자의 희생 기억하기이다. 독립기념관이나 서대문형무소와 같은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바른 역사 인식 갖기이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우리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전국적으로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모습을 보며 우리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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