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선수단은 지난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5박 6일간 전남 광양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 이번 전지훈련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강도 높은 훈련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보강에 큰 보약이 되었다. 23일(화) 목포시청과 가진 연습경기에서는 3 : 0 으로 승리하며 득점 감각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김인완 감독은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훈련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이번 31일 인천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7, 8월 남은 경기들이 무척 중요하다. 7, 8월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야 하반기 도약을 꿈꿀 수 있다. 아직 리그 절반이 남았다. 이번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지훈련을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