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실제상황처럼 대피환경 꾸며
대전도시철도공사, 실제상황처럼 대피환경 꾸며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7.25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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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사전 협조 당부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8월을 앞두고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전력경보 발령에 따른 단계별 절전조치 및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 박상덕 사장


고객안전 확보와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26일 오후 2시부터 본사, 22개 전 역사, 외삼과 판암 차량기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는 훈련에 대한 이용고객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갑천역의 경우 경보 4단계 ‘경계’, 5단계 ‘심각’ 상황을 실행, 대합실과 승강장 조명 2/3 소등과 에스컬레이터 가동정지, 역사 환기설비 및 운행열차내 냉방도 차단한다.

또한 정전상황에 맞춰 대합실ㆍ승강장은 비상조명 점등과 정전구간 열차통제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갑천역사내 고객과 열차내 고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직원들이 투입된다.

경보 3단계시 본사와 22개 역사 역무실은 조명 1/2를 소등하며 비상 발전기를 가동하는 훈련을 실시한다.

공사는 이날 훈련을 위해 열차내와 대합실 안내방송과 안내문 부착, 홈 페이지에 훈련사실을 사전에 예고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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