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김홍열(새누리, 청양) 의원이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홍열 의원은 “대형 유통업체 및 외식산업의 성장으로 산지 유통 전문조직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조직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시․군, 농업인, 농협, 농업법인 등 산지유통 조직이 공동 참여하는 규모화․전문화된 유통조직을 육성 지원할 수 있는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내용은 도지사가 농산물 유통 및 생산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참여 생산자 단체, 농업인, 조직에 원물을 출하하는 전략품목 생산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회는 이 조례안에 대해 공고 중이며, 의견이 있는 도민 또는 단체는 오는 7월 30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chungnam.go.kr) 의회소식>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