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과 국정 아우르는 행정능력 겸비… '수장 적임자' 평가
충남발전연구원은 26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8대 원장에 중부대학교 강현수 교수(49세, 도시행정학과)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박진도 원장 후임으로 선임된 강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방분권과 혁신을 선도해왔다.
또한 현재 충청남도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지역 균형발전과 및 경제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능력과 기획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이사회에서도 도정과 국정을 아우르며 행정능력도 겸비한 강 교수가 충남도정의 싱크탱크인 충발연 수장으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 교수는 오는 8월 1일 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진도 현 원장은 충남대학교로 복귀하며, 충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역할은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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