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청호 생태관과 자연수변공원 일대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30일 대청호 생태관과 자연수변공원 일대에서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과 부모,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에코힐링캠프를 열었다.

과잉행동장애란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등의 특성을 보이는 질환으로 학령기 및 학령 전기 아동에게 흔히 나타나며, 이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에 지장을 받는 질환을 말한다.
김제만 동구보건소장은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맘껏 표현함으로써 내재돼 있는 스트레스를 표출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8월 중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청과 연계해 힐링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동구보건소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673-0619)에서 캠프신청 및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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