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선병원은 10월 4일과 9일 오전 진료를 실시하며,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또 유성선병원은 10월 4일 오전 진료만 진행하고 9일은 휴진한다. 다만 기존에 예약돼 있는 정규 수술 환자는 연휴 일정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수술이 진행 된다.
선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응급 전용 CT와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선병원은 이번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통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응급환자 진료뿐 아니라 다양한 진료과목에서 전문성과 체계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지역민들이 신뢰하고 찾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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