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과 문학,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 대중교통 이용 및 지역상권 할인 혜택 제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이 16일 ~ 21일까지 6일간, 세종시 전역에서 '9월 세종 밤마실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초가을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것이다.
밤마실 주간의 하이라이트인 '어반나잇-세종 서커스&뮤직'은 18일 ~ 21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림픽 테마 서커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야외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상점'에서는 한글과 문학을 테마로 한 야간 나들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인과의 대화 '집현전 나들이'(17일) ▲한글 책갈피 만들기 체험(19일) ▲야외 서가 운영(19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20일에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외에도 세종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한글상가 밤빛 라이브(20일, 한글상점) ▲문화예술후원매개 한마당(20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 ▲야외 인문학 축제 '한글모아예술제'(20일,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 등 흥미로운 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에게는 티머니 마일리지 1만원 상당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며, 세종시 내 40여 개 상가에서는 식음료 5~10% 할인 및 무료 증정 이벤트로 밤마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할인 참여 업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과 인스타그램(@sjcf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세종 밤마실 주간'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야간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세종 밤마실 주간은 4월, 6월, 9월, 10월, 12월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자세한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전략기획팀으로 하시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