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외식업체 4곳과 MOU
대전 유성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외식업체 4곳과 MOU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8.2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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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들이 행복한 외식 사업 활성화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즐거운 나들이 행복한 외식’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본부, 4곳의 관내 외식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본부, 4곳의 관내 외식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업무협약은 유성구 복지브랜드 행복누리봄의 ‘즐거운 나들이 행복한 외식’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나들이를 겸한 외식 기회를 제공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가족 간 화합과 밝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업에 동참하는 제이부페(대표 조병규), 돈까스클럽 대전목원대점(대표 정승호), 양탄가(대표 김태용), 리원(대표 왕보장) 등 외식업체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최명옥 대전본부 대표, 허태정 구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외식업체들은 외식 및 나들이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가정에 월 10명에서 30명까지 외식을 제공하거나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참여업체 출입문에 ‘행복누리봄’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로고가 있는 나눔가게 현판을 게시해 업체의 선행을 알리고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 영수증을 발행해 줄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계속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개인과 기업, 외식업체 후원자를 발굴하고 홍보해 ‘즐거운 나들이 행복한 외식’ 사업을 확대하 나갈 방침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지역 외식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이 마련됐다”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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