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최근 지역의 고등학교와 함께 영어 뮤지컬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송대는 일자리경제진흥원을 주최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역특화산업으로 1:1 영어 멘토링 프로젝트와 영어 뮤지컬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두 편의 영어 뮤지컬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의 몰입형 영어 교양 프로그램인 AIEP에 참여 중인 외국인 재학생 32명이 5회에 걸쳐 고등학생들에게 1:1 영어 멘토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중 우송고 학생 6명을 선발하여 우송대 학생 15명과 함께 방학 기간에 1주일의 영어뮤지컬 워크숍을 가졌고 최종 리허설을 거쳐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우송고 학생 250여 명과 엔디컷국제대학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영어 뮤지컬 ‘코믹 춘향전’과 ‘맘마미아’를 관람했으며, 우송고 교사의 카메오 출연으로 더욱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됐다.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일자리경제진흥원장상(서여진, 이하은, 안서희)과 엔디컷국제대학 학장상(장세림, 서연지, 서하람, 전예인, Lennita, Alisha Jarusasithorn)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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