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 비해 벼 알수 3~4% 많아… 풍년농사 기대
복기왕 아산시장은 2일 영인면 역리 '아산 맑은 쌀' 원료곡 생산단지에서 ‘첫 벼 베기 풍년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단지운영과 올 작황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인력수확 165㎡, 콤바인 수확 3,700㎡ 총 3,865㎡의 논에서 첫 벼를 수확했다.
맞춤형 최고품질 쌀단지 육성단지는 2013년 사업이 1억원을 투입해 영인지역 111농가, 106ha 조성된 단지로 재배 품종인 청아벼는 중생종 벼로 10a당 556kg수확까지 가능하며 밥맛이 뛰어나고 조기 생산출하가 가능해 아산 맑은 쌀 원료곡으로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단지회원은 “올해 벼 작황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 작황이 양호해 전년대기 벼 알수가 3~4% 많아 후기 충분한 일조량과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된다면 풍년농사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산시의 상토지원, 병해충 방제 약제,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 등으로 농업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돼 농가 어려움을 해결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벼베기 행사는 영인면 박 종록 회원의 논 0.4ha에서 실시됐으며 약 2,160kg이 수확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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