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내년 교육관련 사업 협의
대전시-교육청, 내년 교육관련 사업 협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9.0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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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21개, 교육청-9개 총 30개 사업 추진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4일 오후 시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염홍철 시장과 김신호 교육감은 4일 오후 4시 시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3 대전시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갖고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육시설 개방 등 내년도 추진할 30개 사업에 대한 협의를 했다.
시장과 시 교육감이 공동의장인 교육행정협의회는 대전시와 시 교육청 간 학교 교육여건 개선, 교육시설 개방 등 교육관련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2002년에 구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시에서 제안한 21개 사업과 대전시 교육청에서 제안한 9개 사업 등 모두 30개 사업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하기로 협의했다.

대전시에서 제출된 협의 안건은 △유치원 프로그램 개발비 지원 △학교 과학교육 멘토링 확대운영 △특성화고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지원 △학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기부의 날 운영 협조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등 21개의 사업이다.

시 교육청에서 제출된 협의 안건은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설립지원 △과학영재학교 전환 사업비 지원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협력지원 △다목적체육관 복합화 건립 지원 등 9개 사업이다.

유광훈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이날 협의된 안건은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으로 예산반영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예산편성과 의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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