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안전문화운동 중구협의회 출범
대전 중구, 안전문화운동 중구협의회 출범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9.04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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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관장 등 27명 위촉·4개 위원회 구성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를 출범시켰다.

▲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 출범식
4일 오후 구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구협의회는 민.관 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박용갑 중구청장과 지정석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사회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 구민 안전문화운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 중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등 안전관련 기관장과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녹색어머니회 중구지회 등 시민단체 대표, 관련부서 장 등 총 27명을 위촉하고 관련 분야별로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4개 분과위원회는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과로 이루어졌으며, 구민안전 종합대책 4대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8개 중점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해 나간다.

주요추진 내용은 ▲자연재난 대책(풍수해, 폭염, 지진, 설해대책 등) ▲사회재난 대책(산불예방, 산사태, 조류인플루엔자 대책) ▲안전사고 대책(물놀이, 교통사고.보행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대책 등) ▲4대 사회악 대책(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대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중구협의회는 재난사고와 4대 사회악 범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주민의식 개혁의 중심이 되어 안전문화 운동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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