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아산소방서 훈련탑에서 대규모 붕괴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합동 도시탐색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나 테러 등 복잡한 도시 구조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충남경찰특공대와의 합동으로 추진됐다.
훈련에서는 ▲붕괴사고 현장에서 목재를 활용한 불안정 구조물 지지훈련(경사면 지주 설치) ▲측량·절단·설치 등 팀 단위 역할 분담 훈련 ▲현장 안전관리 절차 숙달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실제 붕괴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습 환경에서 지주 제작과 설치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각 팀별 평가와 개선사항을 공유하여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특수재난 상황에서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찰·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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