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8개 대학 133개 팀 응모
배재대 건축학부 학생팀(손현배・김영규・최민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제17회 대학생주택건축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모두 58개 대학 133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배재대학교 팀은 ‘INFINITE COMMUNITY’이란 작품을 출품해 단절된 도시공간의 연결, 인접 구조물들과의 간섭 등을 고려하는 매스의 배치를 잘 살린 작품이한 평가를 받아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오는 11일 LH 본사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1백만원을 받고 직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경우 필기시험 가산점 부여 혜택도 받게 됐다.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가좌지구를 직접 방문해 주변 환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주거 대상을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선정하고 상호간 소통을 유도하는 공간을 배치하는데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팀을 이끈 손현배 학생(4년)은 한국교육시설협회 건축공모전 입선과 도코모모코리아 건축공모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한 실적을 가진 실력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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