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송편 나누기' 봉사활동… 230세대에 전달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5일 서구청 지하 1층에서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해 명절음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송편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함께 모여 송편을 빚으니 즐겁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점차 증가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주민 전체가 하나 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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