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은 4일 오후 6시 당사 3층 강당에서 대전시당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지난 7월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전국위원에 민병직 동구체육회 회장과 이은권 전 중구청장을 임명하고 부위원장과 전국위원, 부대변인 등 총 30명의 당직자가 임명장을 받았다.

특히 이번에 임명된 부위원장단은 여성 2명을 포함해 30대 3명, 40대 15명, 50대 9명으로 평균연령이 46세로 ‘젊은 피를 수혈해 대전시당을 젊고, 활기차게 운영한다’는 이 위원장의 방침이 반영됐으며, 앞으로 여성·전문직 종사자들을 추가 영입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할 수 있도록 부위원장단이 앞장서 달라”며 “앞으로 대전시당을 운영하는 데 부위원장단이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