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지정서 수여… 홍보 적극 나서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 30개소를 지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쓰레기봉투, 여름철 대비 LED모기램프, 착한가격업소 로고가 새긴 위생복.위생두건.위생마스크.위생수건, 음식물 스티커, 외부가격표시판, 디지털보드 등 9종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정부에서도 대출금리와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가수원 시장에서 2002년부터 10년간 김밥을 1,000원에 팔아오고 있는 백필순씨는 “이번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더욱더 위생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구 소식지와 서구물가 정보시스템, 착한가격업소 리스트 공개 등 홍보에 적극 나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힐 것이며,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박환용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준 업주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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