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국제군사안보연구원은 ‘국방 인공지능 전환과 능동적 억지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군사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창희 교수(인하대), 윤대엽 교수(대전대, 디지털군사혁신연구센터장)가 발표하고 유현태 교수(대전대), 남완수 박사(항공우주연구원), 최권영 처장(육군교육사령부), 채일주 처장(육군전투지휘훈련단)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자위대의 반격능력 보유와 능동적 억지’를 주제로 발표한 남창희 교수는 2022년 안보3문서 개정을 통해 명시된 일본의 반격능력이 적기지 공격능력을 포함하는 능동적 억지전략으로 평가하고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북핵억지를 위한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AI 기반 무기체계와 능동적 킬 체인’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윤대엽 교수(대전대 군사학과 교수)는 북핵 위협의 전략적 안정성을 관리하고 CNI 동맹 및 지역적 억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능력으로 ‘AI 기반 비핵전략적 3축 체계’의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장준근 원장은 "대전대 국제군사안보연구원이 국방정책, 연구, 산업 및 교욱기관이 집적된 대전·충남의 군사학 연구 및 AI 군사혁신을 위한 민군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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