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고 당진사랑상품권 받고”
당진시,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고 당진사랑상품권 받고”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0.2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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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장고항·한진포구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5년 당진사랑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2025년 당진사랑상품권 환급행사 포스터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20%를 당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공모에 당진시가 선정돼 국비 9천 5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한다.

소비자는 삽교호 수산물판매점,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내 환급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하면 된다.

구매 금액이 2만 5000원 이상이면 5000원, 5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을 당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다만, 행사 당일 영수증만 환급되며,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국내산 수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환급 행사를 통해 관광객 재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어업인과 지역민들의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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