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평가서 대전시 5개 자치구중 최고
대전광역시 서구(박환용 구청장)는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2013년 을지연습’에 대한 평가에서 대전광역시 5개구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평가는 대전시 감사관 주관으로 자치구 평가팀과 시 안전총괄과 비상계획담당부서에서 했으며, 현지 평가와 서면평가를 병행했다.
서구는 2013년 을지연습 기간 중 종합상황실과 실시반별 일일상황보고를 철저히 실시해 전시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임무와 실전능력배양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4월 구비 2천만원을 들여 전국 자치구 최초로 전시종합상황실을 지하1층 다목적실에 설치해, 평소에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때 활용하고, 국가비상사태 시에는 즉각적으로 전시대비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서구는 내년도 을지연습의 개선과 발전을 위하여 오는 11월 중에 충무계획 전면 재검토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2013년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선정은 서구 900여 공직자 등 민.관.군.경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을지연습 등 각종 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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