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운영… 연간 사용 에너지 20% 절감 친환경시설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16일 오전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신흥동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동 주민센터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과 우수(雨水) 처리시설을 갖춰 연간 총 사용량의 2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 시설로 조성됐다.
특히 경사로와 점자 블록, 화장실 슬라이딩 도어, 안내촉지도, 점자표지판 등 ‘장애물 없는 환경(Barrier Free)’이 구축돼 장애인 등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원신흥동은 유성구 10번째 행정동으로 원신흥동, 상대동, 봉명동 일부 등 3개 법정동을 관할하며, 33개통 231개반의 행정구역에 1만777세대 2만 9천여명이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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