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21세기 차세대 보건의료 인재양성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21세기 차세대 보건의료 인재양성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9.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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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등 협회와 연계… 취업중심 실무형 교육 실시

올해 보건의료융합과를 신설한 대전의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가 21세기 차세대 국가 10대 신성장 동력 산업분야인 보건의료 인재양성에 매진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 을지대병원-대덕대 산학협력식
이 대학의 보건의료융합과가 주목 받는 것은 차별화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대학병원 및 보건의료분야 협회와의 연계형 교육을 통해 취업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적인 예로 최근에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을지대학교병원, 유성선병원, 대전시 서구 치과 의사회, 대전의 중소병원들과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현장 실습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한병원 코디네이터 협회 및 대한의료정보학회와의 협약도 맺었다.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김도우 교수(학과장)는 “우리 학과는 보건의료 분야에 필요한 특성화된 의료기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보건의료 기술 전문가 양성 및 병원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습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병원의 진료과정을 습득하는 간호조무사 및 병원 서비스 코디네이터 등 보건의료분야의 취업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복수자격증 취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와 협약을 한 을지대 황인택 병원장은 “사제동행, 도제교육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행정사 및 간호조무사의 자격증 취득으로 실무에 직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은 대덕대 보건의료융합과 학생들이 보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보건의료융합과는 병원, 의료기관, 의료기기업체 등 보건의료산업이 요구하는 첨단 의료정보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보건의료정보행정인력과 보건의료전문기술인력, 학원과 연계를 통한 간호조무사 및 병원 서비스 코디네이터 전문가 등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 후 취업 및 진로분야는 대형병원을 비롯해 중소형 병원, 대학병원 의공학연구소 연구원, 보건의료관련 공무원, 의료 관련 공공기관, 국민건강 보험공단, 의료보험조합, 의료 보험회사, 의료관련 정보 관리실, 특허사무소, 의료공학관련 대학.연구소, 의료기기 수출입 회사 등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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