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국회방송공정성특별위원장(민주당/대전유성)은 위원장 산하에 여야가 동수로 추천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치열한 토론을 거쳐 합의안을 만들어냈고, 내일 27일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특위 공청회 및 전문가간담회 진술인 섭외과정에서 확보된 여야 추천 인사가운데 여(5명):야(5명)의 비율로 '방송공정성 개선자문단'을 구성, 지난 9월16일과 24일 두차례 회의를 통해 1)KBS-EBS지배구조개선 2)MBC지배구조개선 3)방송통신위원회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지배구조개선 4)의사셜정 투명성 제고 5)방송의 보도·제작·편성 자율성 제고방안 등 현안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위원장은 “그동안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들 가운데 여야동수로 방송공정성개선자문단을 구성해 두차례 회의를 열었고, 매우 치열한 토론을 거쳐 주요 한안에 대한 합의안을 만들어냈다”고 밝히고, “27일 전체회의에 자문단안을 제안할 예정이고, 이 자문단안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여야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