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행복도시 프로젝트 닻 올렸다
천안시, 행복도시 프로젝트 닻 올렸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9.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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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1동 현판제막·위촉장 수여… 시범자치회 출범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천안시 원성1동 자치공동체 활동이 현판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천안시 원성1동 행복도시 프로젝트 현판제막 위촉장 수여식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강화해 정체돼있는 원도심의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안전행정부가 선정한 원성1동(동장 김거태) 시범 주민자치회는 26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현판제막과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3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원성1동은 지난 4월 안전행정부 주관 주민자치회 시범 대상지역 전국공모(총 3487개 지역중 166개 지역응모)에서 6월 13일 전국 31개 지역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31개 지역을 대상으로 10개 지역을 선정하는 안심마을 표준모델 구축시범 사업대상지역 공모에 응모, 9월 4일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 주민자치회는 ‘천하대안(天下大安)행복도시 프로젝트 사업’ 실현을 위한 지역안전문화 정착 확산 거점지역으로 생활권 안전이 포괄적으로 확보된 표준 수준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각종사업을 전개, 안심마을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성무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확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노력 외에도 중요한 것은 주민의 참여 의식에 달려있다”며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고 시는 안전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등 전국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선진 민·관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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