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1일 구청 대회실에서 행정정보사전공개 서비스 강화를 위한 행정정보공개 모니터단 제2기 위촉식을 가졌다. 모니터단은 구정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구민으로 각동에서 1인씩 추천받아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모니터단은 개인별 1개 전 屎關 지정받고 해당 부서별로 공표하는 정보내용에 대해 행정정보사전공개 제공실태 및 사전공개목록의 적정성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한 후 점검결과를 제출하게 되며, 이는 정책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구는 구민의 행정참여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알권리 충족과 행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정보공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행정정보사전공개제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행정정보사전공개제도란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국민생활에 유익한 행정정보를 대상으로 공개의 구체적 범위·주기·시기 및 방법등을 미리 정해 정보통신망등을 통해 국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정보접근이 용이해지고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정보수요에 대한 욕구가 크게 늘었다"며 "행정정보사전공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