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과 한파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 요인을 조기에 제거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화재 대비 소방시설 및 소화 장비 점검 ▲폭설에 따른 재해 발생 취약지역 점검 ▲제설 장비 점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 겨울철 재해 예방을 위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문자 안내센터, 객실, 식당, 산책로 등 이용객 접근이 잦은 구역은 시설물 파손 여부, 미끄럼 요인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즉시 개선하고, 겨울철 재난 대비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겨울철 사고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대응 기반을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유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