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나노디그리 7기 학생들이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와 기획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복지학과 나노디그리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학습한 게임치료 및 미술치료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실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문적 지식을 실천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나노디그리 학생 5명과 피해경험 아동청소년 8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진행함으로써 사회복지 실천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게임과 미술을 매개로 한 트라우마 치유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정서적 표현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심성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해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 됐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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