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본격 날개 달았다
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본격 날개 달았다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06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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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개 문중 한자리에… 대규모 입장 퍼레이드 열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11일 오전 뿌리공원 만성교 입구에서 전국 130개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문중 입장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제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문중 입장 퍼레이드는 전국 문중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입장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130개 문중 3천여 관계자들은 성씨비 순서대로 사회자의 각 문중에 대한 설명과 영상 자막 소개와 함께 효문화마을에서 출발해 주무대에 도열하게 된다.

취타대와 문중별 역사 인물 코스튬 플레이, 효도령.효낭자 등이 참여해 진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각 문중의 대표 위인을 특색 있게 연출하고 문중 참여 규모와 단합을 중심으로 심사해 대상 1팀 2백만원, 최우수상 1팀 1백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만원의 시상도 이뤄진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 3대가 함께하는 효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일~13일까지 열리며 우리조상의 뿌리와 지혜를 찾고 “효”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개.폐막행사, 문화행사, 전시 및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 “효월드 일원인 뿌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가족과 친구 모두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가슴 속에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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