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돌파
홍성군, 고향사랑기부금 10억 원 돌파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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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모델 구축 성공
 홍성·예산 민-관 상호기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년여간 8천 여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으며 지난 3월 홍성·예산 민-관 상호기부(총 3천만원)와 8월에 실시한 홍성군·서산시 농협 임직원 상호기부(총 8천5백만원)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에 다시 환원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8개의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 3억6천6백만원을 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비롯한 청소년, 취업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10억원 돌파라는 값진 성과는 홍성군을 믿고 성원해준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였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홍성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으며, 모아진 마음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미래세대에게 투자하여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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