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당진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5.11.19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KPS(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현대제철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모습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한전KPS 당진사업처장 신중목)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한전KPS 당진사업처장 신중목)

기념행사에서는 예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합창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동 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전KPS㈜ 당진사업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설 종사자 등 6명은 아동 보호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한전KPS㈜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보호아동 문화체험, 범죄예방 물품과 생필품 지원 등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공헌했다.

현대제철㈜도 이날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4년간 총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긴급지원비, 심리 치료비 등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현대제철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현대제철 부사장 이보룡)
현대제철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왼쪽부터 오성환 당진시장, 현대제철 부사장 이보룡)

오성환 시장은 “아동이 안전한 행복 도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안전하게 지킨 아이들이 자라서, 당진을 더 행복한 도시로 가꾸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학교 앞 캠페인(혜성초)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쇼핑카트 부착(당진 하나로마트 수청점) ▲긍정양육 홍보영상 송출(옥외전광판, 엘리베이터, 시내버스)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