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이 국내 패션상품 기획 분야 대표 공모전인 ‘2025 패션상품기획콘테스트’에서 2등 2개와 3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패션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춘 상품기획 제안서로 창의성‧실현 가능성‧트렌드 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배재대 의류패션학과 학생들은 2개 팀이 2등상을, 1개 팀이 3등상을 수상했다. 2등상은 무신사스탠다드 부문에 문태준‧남궁민‧강민서‧최준혁‧유민주 학생팀이 슬로우애시드 부문에 심규민‧임승수‧송정호 학생팀이 수상해 브랜드 상품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3등상은 슬로우애시드 부문에 김근수‧김성호 학생팀이 차지해 실무 중심 기획력과 창의적 상품 제안 역량을 입증했다.
의류패션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력 발상과 팀워크, 현장 실무 연계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어 수상에 이르렀다”며 “배재대 의류패션학과는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교육과정으로 패션산업 상품기획‧마케팅 분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를 꾸준히 양성하며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하고 JONS, 노스페이스, 돌실나이, 무신사스탠다드, 리스트, 쉬즈미스, 시스티나, 슬로우애시드, 탑텐 등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장 권위있는 패션상품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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