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지역협력센터 공식 출범
백석대,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지역협력센터 공식 출범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19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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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실증 프로젝트부터 복지·보건 문제 해결까지 전방위 지원
발대식을 진행하는 행사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백석대 산학협력단 이근호 단장 , 넥스콘테크놀로지 윤준열 대표, 삼성디지탈솔루션 남승일 대표, 백석대 송기신 총장,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
발대식을 진행하는 행사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백석대 산학협력단 이근호 단장 , 넥스콘테크놀로지 윤준열 대표, 삼성디지탈솔루션 남승일 대표, 백석대 송기신 총장,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는 19일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AI 대전환 기업협업센터(ICC)와 AI 대전환 지역협력센터(RCC)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 산업과 기관의 AI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석대 송기신 총장, 산학협력단 이근호 단장, 창업지원단 진영훈 단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 10명,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 삼성디지탈솔루션 남승일 대표 등 지역 기업인 20명, 건강가정지원센터·청년이음센터·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천안·충남 주요 기관 관계자 16명까지 총 46여 명이 참석했고, IT·보안·제조·보건 등 산업 분야의 대표들이 함께해 대학·기업·지역기관이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대전환은 산업·교육·복지·지역문제 해결 전반에서 AI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해 경험적 가치와 실용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으로, 이번 ICC·RCC 출범으로 대학은 지역 기업의 AI 실증 프로젝트와 전환 컨설팅, 산업보안 협력, 직무기반 AI 대전환 교육을 강화하고, 복지·보건·청년·아동 분야 기관과 협력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I 기반 문제 해결 모델을 만들어 실증하는 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이라며“백석대는 사람 중심·지역 중심의 책임 있는 AI 대전환을 실천할것이며, 대학·기업·지역시회가 한팀이 되어야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 앞으로 누구나 AI 대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기업을 대표한 화이버옵틱코리아 김양곤 대표는 “ 플랫폼이 정착하면 천안·충남 지역 전체의 기술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백석대가 현실에 맞는 AI 솔루션과 실증 기회를 제공하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정부 R&D 수행, 기술이전·지식재산권 관리, 가족회사 운영,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 등 산학협력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왔으며 이번 AI 대전환 ICC·RCC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기관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AI 기반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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