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9일 대규모 채용 박람회에 충청남도 아산지역의 청년 34명을 선발하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KB굿잡 대전 일자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여 개가 넘는 우수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 현장에서 최신 채용 트렌드를 습득하고 실질적인 취업 연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백석대 또한 단순한 관람 참여를 넘어 행사장 내 ‘커리어 피팅존’에 백석대 자체 ‘취업 컨설팅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이 부스에서는 ▲진로 및 취업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청년고용정책 소개 등 구직자에게 즉각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참가 청년들은 2025년 채용 시장의 핵심 키워드인 ‘ACE 역량’(미래 사람의 상생을 이끄는 역량)과 ‘모티베이션 핏’(개인적 동기부여 요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박람회장의 특화된 부대 시설을 적극 활용하였다.
백석대는 참여 청년들이 ▲개인별 서류 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면접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커리어 피팅존’ 및 ‘미러 인터뷰존’, ▲지역 유망 기업을 만날 수 있는 ‘D-유니콘존’ 및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채용관’ 등을 집중적으로 탐방하도록 독려하였다.
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박정란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 현장 경험을 통해 구직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실전 자신감을 얻길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파악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자소서 첨삭, 직무 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취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무형 취업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